• 목록
• 답변
• 글쓰기

성동구에서 성수멤버쉽바이나 성수라운지바는 트렌드을 주도하고 있어요. 특히 직장인 사이에서는 모던한 감성의으로 주목받는 곳들이 많고, 프라이빗 구조를 갖춘 성수하이퍼블릭이나 성동구하퍼룸도 꾸준히 방문이 이어지고 있죠. 반면, 성동구는 성동구교복룸와 성동구퍼블릭룸 중심으로 트렌드 흐름이 형성되고 있어요. 분위기 기준으로 보면 아늑함이 돋보이는성수바, 성수비키니룸도 인기가 높고요. 최근엔 성수시크릿바나 성수룸사롱처럼 홀형 방식의 운영이 성동구에서도 자리 잡는 추세예요. 지역별 분위기와 업종의 특성을 비교해보면, 결국 각 지역의 선택 포인트는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10인의 시선으로 포착한 홍대, 서교, 연남, 합정의 이면 후지필름 x 성남훈 멘토링 '천 개의 카메라' 사진전, 12월 9일~14일 종로 류가헌서 개최 ▲ 홍대 레드로드 인근ⓒ 유상현급변하는 서울의 오늘을 기록하고, 익숙한 풍경 속 숨겨진 이야기를 포착하기 위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있다. 후지필름 서울 기록 프로그램 '천 개의 카메라 12기'에 참여한 10명의 사진가는, 자발적인 참여와 현장 탐사를 통해 서울의 실재하는 다양한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했다.천 개의 카메라는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천만 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급속히 변해가는 서울의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해 '내일'에 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 공익 프로그램이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총괄 후원 아래, 세계보도사진상과 국내외 중요사진상을 수차례 수상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작가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크리틱을 통해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3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태원, 신촌, 서초 등 다양한 지역을 순회 촬영했다. 이번 12기 참여자들은 홍대, 서교, 마포구, 홍익문화공원 개선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창작센터·공유화실 설치해 그림동네로 재탄생 서울 마포구가 홍익문화공원(서교동 359)을 '그림동네'로 탈바꿈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홍익문화공원은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조성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설과 환경이 노후화돼 있던 상태였다.이에 구는 홍익문화공원을 마포구 대표 예술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레드로드와 연계하고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그림동네로 재탄생시켰다.그림동네 조성은 2023년 2월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됐다.구는 공원 장벽을 가로막는 가판대와 광고판 등을 제거하고 계단을 설치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이후 노후화된 홍익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창작센터를 설치했다. 창작센터는 1층 전시장, 2층 공유화실로 구성됐다.이 과정에서 마포구는 경로당 이용 고령자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의견을 나누고, 고령자들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로당을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했다. 남들이 잘 모르는 음악? 오히려 좋아 30주년을 맞은 인디 록밴드 ‘크라잉넛’. [사진 캡틴락컴퍼니] “언제나 크라잉넛은 영화였지.” 지난 8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이하 상상마당). 무대에 나란히 선 록 밴드 크라잉넛과 권정열(십센치)이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을 열창했다. 마이크를 잡은 권정열은 원래 가사인 ‘언제나 우리들은 영화였지’의 주어를 크라잉넛으로 바꿔 노래했다. 크라잉넛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 ‘너트 30’의 취지가 잘 드러난 장면이었다. 공연이 많지 않은 월요일임에도 홀을 가득 메운 관객 400여명은 환호성으로 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됐던 국내 인디 음악 씬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 ‘인디 1세대’들이 현역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실력을 바탕으로 한 신예들도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 중 하나는 인디 1세대들의 활발한 활동이다. 인디 씬 형성 30주년 기념 공연들이 계기가 됐다. 대중음악계에서는 1995년 홍대 라이브 클